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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건강은 과연 준비한다고 지킬 수 있을까 ? #Part.1

by 효능연구소 2024.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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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효능연구소입니다 :)

오늘은 조금 심오한 주제로 개인적인 생각을 녹여보았습니다.

누군가에게는 불편한 주제일 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와닿을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현재 아이 한명을 둔 아빠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14개월된 아이고요 :)

와이프와 아주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근데 항상 저에게 한켠에 고민과 걱정인 부분은 건강에 대한 부분이 있어요.

블로그명도 효능연구소인것 처럼 음식이나 어떤 효능에 대해서 항상 찾다보니 최대 관심사가 효능이 되었더라고요!

보통 블로그를 시작할때 음식의 효능이 블로그 접할때 가장 편하다고해서 시작했다고 하지만, 저는 정말 관심사가 건강에 이로운 여러 효능이 가장 컸었던 점이 유튜브와 블로그를 조금씩 시작하게 만들었죠!

이러한 배경이 생긴이유는 제가 초등학생때 엄마가 유방암 4기라고 진단 받으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는 초등학교 3~4학년쯤으로 기억하는데, 정확하진 않지만 베이비 시터를 하던 엄마에게 아기를 맡기신 어머니께서 엄마의 증상을 보시고 병원을 권고하셨었죠.

그 당시 동네 병원에 갔을때 별이상없다고해서 아마 제 기억으로는 몇달? 그보다 더 기간이 더 지났을 수 있는데 아무튼 모른 채 지나가다 아기를 맡기신 어머니께서 큰 병원을 소개해주셔서 검사를 받으셨는데, 유방암 4기로 앞으로 생이 1달밖에 남지 않으셨하여, 병원에서 제가 어린맘에 의사가 돌팔이다라고 얘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ㅎㅎ

그 이후로 엄마가 매일 우시면서 기도하셔서 저도 덩달아 매일 울었었죠.

요즘처럼 표적치료나 여러 항암치료가 개발되기전에 초기 항암치료를 받으셨는데, 초기 항암치료는 어떤 특정한 암세포를 죽이는 것이 아니라 건강한 세포도 다 죽이면서 치료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머리도 다 빠지시고 항상 힘들어 하셨었는데, 그때가 초등학교 5~6학년과 중학생때 시절이었던것 같습니다.

어리고 철이 없던 저는 처음에 1달 밖에 남지 않았다던 의사의 말을 쉽게 생각하고, 항상 힘들다는 투정밖에 없던 것 같네요.

결론은 어머니의 꾸준한 노력으로 5년, 10년 검진때 완치 판정을 받으시고 아주 행복했습니다.

그리곤 철없는 사춘기 시절을 보내며 부모님께 많이 속을 썩였습니다.

성인이되고 대학가고 군대갔다오고 직장에 취업하여 여자친구도 만나고 평범하게 지내던 시기에 다시 불행이 다가왔습니다.

아버지 어머니와 순대국을 먹으러가는 길에 아버지께서 요즘 변이 이상하다라는 말씀을 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셔라 라고 대수롭지 않게 말을 했었는데, 그 당시 아버지께서 보험이 든지 얼마안되서 좀 지나서 하려고한다 라고 하신걸 그냥 넘겼었죠...

이게 정말 가장 후회됩니다.. 뭐 그전에 제가 생각이 조금 깨어 있었다면 가족들과 다 같이 건강검지을 했을텐데요...

이게 연세가 있으셔서 분변검사를 한다고해서 다 나오는게 아니더라고요.

그 이후 부모님과 따로 떨어져서 살던 어느날 전화가 오시더니 병원가서 검사를 하셨는데 대장암 말기라고 하시더라고요.

청천벽력같은 얘기였습니다. 왜냐면 술도 정말 가끔 드시고 담배도 끊으신지 20년이 되었거든요.

뭐 아무튼 아버지께서는 병마를 이기시지 못하시고 2년 좀 넘게 고생하시다가 먼저 하늘로 가셨습니다.

오늘은 서두가 조금 길었는데요!

저는 환경이 이렇다보니 오늘 주제처럼 그리고, 제 블로그 포스팅처럼 여러 건강에 좋은 음식을 먹고 준비한다고해서 지킬 수 있을까요 ?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오늘은 저도 이 글을 보시는 분들도 한번 생각을 댓글에 남겨주셔도 감사드리겠습니다.

건강은 어느정도 준비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어느정도는 얘기치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다음에 조금 더 제 생각을 끄적여보려고합니다 :)

모두 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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